4월 충청권 아파트 분양 본격화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8 17: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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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4월 충청권 아파트 분양이 본격화 된다. 특히 올해는 세종시가 2단계 개발원년으로 임대를 제외한 분양 아파트가 8000가구 이상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 한해(4~12월) 충청권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아파트는 총 3만3921가구다.

가장 많은 물량을 쏟아내는 지역은 충남으로 총 1만3912가구의 분양을 예정 중이다. 이어 충북 8782가구, 세종시 8080가구, 대전광역시 3657가구 순이다.

먼저 세종시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분양의 시작을 알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4월 8일 세종시 1-1생활권 L2블록에서 견본주택을 열고 ‘힐스테이트 세종3차’를 분양한다. 총 667가구로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 1-1생활권은 세종시에서 녹지율이 높다.

같은 달 중흥토건이 3-3생활권 ‘중흥S-클래스 에듀마크’를 이어 5월에는 EG건설이 1-1생활권에서 분양에 나선다.

충남에서는 천안·아산 지역에서 대거 물량이 나온다. 천안·아산에서만 충남 물량의 절반 이상인 7749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천안에서는 4월 현대산업개발이 봉명2구역에서 ‘천안 봉명 2구역 아이파크’ 총 665가구(일반 분양 431가구)를, 우방건설산업이 성정동에서 ‘천안 성정 우방아이유쉘’ 총 298가구를 각각 선보인다.

아산에서는 5월 효성이 배방읍에서 ‘아산 배방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충북은 청주시를 중심으로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청주시는 총 6274가구의 물량이 나와 충북 전체 물량의 70% 가까이를 차지했다. 먼저 청주 대농3지구에서는 4월 대우건설과 신영이 선보이는 ‘청주 지웰시티 푸르지오’가 공급에 나선다.

이어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는 4월 우미건설의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이 총 1,020세대 대단지를 공급하며, 5월에는 대우건설의 ‘청주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가 예정된 상태다.

대전에서는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나와 주목된다. 오는 6월에는 동문건설이 용운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용운동 동문굿모닝힐’ 2244(일반분양 1282가구)가구를 선보이며, 11월에는 포스코건설이 목동3구역을 재개발 해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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