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새누리·더민주 등 7개 정당에 414억원 지급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8 17: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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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보조금 399억여원·여성추천보조금 12억여원·장애인추천보조금 2억여원 지급
△ [그래픽] 국회_ 여야 새누리당 더민주 국민의당

(서울=포커스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8일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7개 정당에 총 414여억원을 선거보조금, 여성추천보조금, 장애인추천보조금 등의 형태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공직선거가 있는 해 정당에 지원하는 선거보조금으로 새누리당에 약 163억원, 더불어민주당에 약140억원, 국민의당에 약73억만 원, 정의당에 21억여만 원, 기독자유당과 민주당에 각각 3천2백여만 원을 지급했다.

선거보조금은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권자 총수에 올해 보조금 계상단가(994원)를 곱해 산정, 정치자금법에 규정된 배분비율에 따라 지급하는 것이다.

여성추천보조금은 지역구국회의원선거에서 여성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에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지급요건을 충족한 새누리당이 6억8백여만 원, 더불어민주당에 5억5백여만 원, 민중연합당이 9천1백여만 원을 지원받았다.

선관위는 또 지역구국회의원선거에서 장애인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에 지급하는 장애인추천보조금은 새누리당에 1억3천1백여만원, 더불어민주당에 1억9백여만 원을 지급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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