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약세도 부담
(서울=포커스뉴스) 중국 증시가 최근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 물량 유입으로 하락 마감했다.
2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73%(21.61포인트) 내린 2957.82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작용했다. 상하이지수는 올해 1월 28일 저점(2655.66) 이후 정부의 경기부양책 발표 기대감 등으로 11% 넘게 상승했다.
지속되는 위안화 약세도 지수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중국은 인민은행은 28일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을 0.01% 오른(위안화 절하) 달러당 6.5232위안으로 고시했다.
다만 이날 발표된 공업기업이익이 호조를 나타내면서 하락폭은 제한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8일 지난 1~2월 제조업 등 공업기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7월(13.5%)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다.<자료출처=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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