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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 공천파동의 대표적 피해자가 된 대구 동을 이재만 예비후보의 지지자들이 28일 대거 상경해 향의시위를 벌였다.
윤우택 선대위원장 외 5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여의도 새누리 당사에서 "동구을은 억울하다" "김무성 대표는 물러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유승민 의원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친박계' 이재만 예비후보는 후보등록일이 시작된 24일 이후 김무성 대표가 벌인 이른바 '옥새투쟁'으로 인해 무소속 출마의 기회마저 사라져버렸다.
시위대는 12시쯤, 약 5분간 당사 진입을 시도했지만 경찰의 봉쇄에 막혀 좌절됐다. 시위대는 오후 2시 '새누리당 공천자대회'가 열리는 국회에서 또 한차례 시위를 시도할 예정이다.이재만 새누리당 대구 동을 예비후보 지지자 50여명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로 급상경, 항의시위 중 당사 진입을 시도하다 의경들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2016.03.28 최형욱 기자 이재만 새누리당 대구 동을 예비후보가 당 지도부의 무공천 결정 소식을 듣고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를 찾아 김무성 대표 등 지도부와의 면담을 요청하며 기다리고 있다. 2016.03.25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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