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경기 성남 분당갑은 전통적으로 여당세가 강한 선거구다. 이번 4·13 총선에서 역시 권혁세 새누리당 후보의 지지율이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율을 11.1%포인트의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일보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2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권 후보는 38.6%, 김 후보는 27.5%로 나타났다. 염오봉 국민의당 후보는 8.6%의 지지율을 받았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39.5%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더민주 21.4%, 국민의당 12.2%, 정의당 7.0% 지지율을 모두 합친 것과 비슷한 수치다.
이 여론조사는 25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경기 성남 분당갑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방법은 한국 전화번호부㈜ 인명편 전수 전화번호DB유선전화임의걸기(RDD)를 통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응답률은 1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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