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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선거_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국민의당 총선 대선 |
(서울=포커스뉴스) 20대 총선을 16일 앞둔 28일 경기 남양주갑에선 여권 후보 우세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일보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28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의 심장수 후보가 44.8%로 과반에 가까운 지지율을 확보해 압도적인 1위를 기록중이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조응천 전 청와대공직기강 비서관이 23.1%의 지지율을 얻어 2위를 기록, 유영훈 국민의당 후보가 6.3%의 지지율로 뒤따랐다.
경기 남양주갑은 최근 17~19대 총선 모두 야권 후보가 당선되며 야권 우세가 점쳐졌던 곳이다. 현역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최재성 의원으로 지난 17~19대 연속 3선을 기록했다.
아울러 조응천 전 비서관의 전략공천으로 더불어민주당의 강세가 예상됐지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
후보별 당선가능성은 더 큰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장수 후보가 48.6%, 조응천 후보 18.3%, 유영훈 후보 2.7% 순을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5일(오전 10시~오후 10시) 경기 남양주갑 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500명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2.29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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