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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도시철도)_스탬프쿠폰북시안.png |
(서울=포커스뉴스) 영화를 보러 갈 때 지하철을 이용하면 영화비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29일부터 5월말까지 영화관 CGV와 함께 '워크맨 함께 걸어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워크맨 함께 걸어요’는 지하철을 이용해 극장에 오는 시민들에게 영화비 할인과 먹거지 제공 등의 혜택을 주는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마포구에 위치한 CGV 상암점과 홍대점, 서대문구에 위치한 신촌아트레온점에서 진행된다.
서울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합정역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은 후 극장 직원에게 보여주면 확인 도장을 찍어준다.
도장 개수에 따라 영화 할인 액수 등이 달라진다.
공사는 지난해 7월에도 해당 이벤트를 진행했다.
당시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에는 극장을 늘리는 등 확대했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월드컵경기장역·CGV상암점에서만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시민 5000명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며 "올해에는 참여역과 극장을 늘렸다"고 전했다.
김태호 공사 사장은 "이용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는 행사가 더 많은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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