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단, 더드림·더컸유세단 등 5개 중심으로 활동
"문재인 전 대표 선대위 참여, 결정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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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경 더민주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전순옥 의원을 중앙선거대책위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하는 등 선대위 추가 인선을 단행했다.
이재경 더민주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첫 선대위원장단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선대위 추가 인선이 계속될 것”이라면서 추가 인선안을 발표했다.
전태일 열사의 동생인 전순옥 의원은 중앙 선대위 부위원장 겸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대위에 합류한다.
또한 총선을 앞두고 외부에서 영입된 주진형 전 한화증권 사장은 국민경제상황실 부실장으로 임명됐다. 현재 더민주 국민경제상황실은 비례대표 후보인 최운열 전 서강대 부총장이 국민경제상황실장, 우석훈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이 부실장을 맡고 있다.
한편, 더민주는 5개의 유세단을 중심으로 전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 부대변인은 “중앙당 차원의 더드림유세단을 비롯해 더컸유세단, 여성 더불어 유세단, 국민통합유세단, 노동유세단 등 5개 유세단을 중심으로 유세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선대위 합류 및 총선 지원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는 문재인 전 대표의 참여 문제에 대해선 “결정된 바 없다”며 “당도 계획을 갖고 정한 바는 없다”고 답했다.
문 전 대표가 영남 지역을 책임지는 권역별 위원장에 고려되고 있는 지 문제에 대해선 “그럴 계획은 없고, 권역별 위원장은 인선이 되는대로 따로 발표할 것이다”며 공식적인 당 차원의 선거 지원과 문 전 대표의 연계성을 부인했다.이재경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6.03.28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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