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국민의당·민중연합당 등 일여다야 구도
(서울=포커스뉴스) 올해 처음 생긴 선거구인 경기 수원무에서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정미경 새누리당 의원을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동아일보와 채널A가 리서치앤리서치(R&P)에 의뢰해 2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정미경 새누리당 의원은 지지율 27.6%,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의 지지율은 31.4%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 32.5%, 더민주 23.3%로 나타났다. 이 지역에서 국민의당과 민중연합당도 각각 김용석 후보와 김식 후보를 내 일여다야 구도가 형성된 만큼, 야권 후보 단일화가 이번 선거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4~25일 양일간 경기 수원무에 거주하는 남녀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조사 방법은 한국전화번호부(주)의 전수 전화번호DB를 활용해 가구유선전화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CATI) 응답률은 5.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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