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테마주, 한국선재와 진양화학 동반 강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8 10: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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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재 15%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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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오세훈 테마주로 꼽히는 한국선재와 진양화학이 28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연도금 철선, 스테인리스 강선 등을 제조하는 한국선재는 이날 오전 9시52분 현재 전일대비 14.69%(670원) 오른 5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상승세에 이어 이날도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장중 52주 최고가인 4865원을 넘은 데 이어 9시 25분께 5460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한국선재는 과거 오 전 서울시장이 지하 배수 터널 건설을 계획하면서 관련주로 지목된 바 있다.

진양화학의 주가도 상당히 오른 상태다. 플라스틱 합성피혁 제조업체인 진양화학은 전일 대비 0.56%(40원) 상승한 7190원에 거래 중이다. 3월 2일 3200원에 불과했던 주가는 현재 2배 이상 올랐다. 25일에는 주가가 8500원을 찍으며 52주 최고가 기록을 다시 세우기도 했다.

진양화학은 진양홀딩스의 양준영 이사가 오세훈 전 시장과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 때문에 테마주로 꼽히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의 21~25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으로 전 주보다 1.8%포인트 오른 13.8%를 기록,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 이어 3위에 올랐다.한국선재 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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