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SM6, 출시 첫 달 2만대 계약 확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8 1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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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첫 달 2만대 계약… 생산라인 주야간 풀 가동

고급 RE 트림이 과반수 차지, 중형차의 고급화 전략 적중

계약고객에 감사DM(우편안내) 발송, 고객 만족도 유지에 최선
△ [르노삼성]_sm6__1.jpg

(서울=포커스뉴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달 출시한 SM6의 인기로 이번 달까지 계약대수가 5월까지 계획된 판매 수량인 2만대를 달성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에 르노삼성차는 생산라인을 주야간 풀가동하는 동시에, 계약 고객 모두에 감사 DM(우편 안내)을 발송하며 대기 기간이 긴 고객에 특별 혜택을 검토하는 등 고객 만족도 유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차는 5월까지 SM6의 최대 생산 물량인 2만대를 판매 목표로 세우고 3월 공식 출시에 앞서 2월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2월 설 연휴로 공식 영업 일이 짧았음에도 1만1000대 가량의 계약 건수를 달성했으며, 공식 출시 첫 달 누적계약이 5월까지의 판매 목표량을 넘어섰다.

특히, 중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으로 제시한 SM6의 고급화 전략이 적중해 고급 트림인 RE 계약대수가 예상보다 많은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RE 트림의 기대 이상의 호응으로 인해 프랑스와 독일의 일부 수입산 부품을 긴급히 초과 수급하는 등 생산 계획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

신문철 르노삼성차 영업총괄담당 이사는 “고객 한 분, 한 분과의 약속 날짜를 맞추기 위해 생산라인을 주야간으로 풀 가동하며 영업사원들을 통한 계약 안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차의 6번째 신규 라인업으로 출시된 SM6는 르노삼성과 프랑스 르노 연구진들이 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2011년부터 5년 동안 약 7억유로의 개발 비용을 투자해 공동 개발한 모델이다. SM6의 부품 국산화율은 약 70%이며, 전량 부산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SM6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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