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갑 여론조사, 더민주 유기홍 31.2% vs 국민의당 김성식 21.4%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8 09: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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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야당 후보간 경쟁 '주요 관전 포인트'
△ [그래픽] 선거_ 국민의당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총선 대선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관악갑에서 3선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의 유기홍 의원이 재기를 노리는 전직 의원 국민의당 김성식 후보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당 지지세가 강한 서울 관악갑의 특성상 주요 관전 포인트는 두 야당 후보 간의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일보와 여론조사 전문업체 엠브레인이 실시해 28일 발표한 20대 총선 격전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 의원의 지지율은 31.2%로, 김 후보에 비해 9.8%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새누리당의 청년 우선추천 후보인 원영섭 후보는 18.3%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5일 해당 지역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유선전화 RDD 450명과 휴대패널 150명)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0%p이며 응답률은 12.3%이다.

여론조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2016.02.29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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