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앉기, 서로알기' 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8 09: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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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4월 21~22일 방문접수, 시민 6월 14~16일 온라인 접수
△ 2016_공공디자인_공모전_poster_전문가용-tile.jpg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은 시민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휴게시설물의 디자인을 위해 '2016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서울앉기, 서로알기'며, 지난해 개선된 동주민센터 74개소 외부공간에 설치할 벤치나 의자에 대한 디자인 공모다.

응모자는 74개 동주민센터 중 한 곳을 선택해 외부공간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공모는 건축가, 환경·제품디자이너나 관련 분야 교수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가 공모 발표는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말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선정된 작가에게는 위촉장과 디자인개발비(설계) 및 실물제작비 1000만원이 지급된다.

또 실물제작을 위한 회의를 거쳐 동주민센터에 설치될 작품을 서울시와 함께 만들 예정이다.

시민 공모는 외국인을 포함한 서울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 대상 수상작 발표는 8월 중순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상과 상금 500만원, 금상200만원, 은상100만원 , 동상50만원, 장려상15만원, 입선20만원이 수여된다.

또 당선작 발표와 함께 수상작 전시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자세한 응모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나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태형 도시공간개선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가 활기차고 즐거운 도시공간의 매개체로 변모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전문가의 제안을 통해 서울을 창의적인 도시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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