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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자 발대식 |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이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로 구성된 '국민편 일당백' 유세단을 발족했다.
발족식에는 비례대표 5번으로 추천 받은 박선숙 사무총장을 비롯해 9명의 비례대표가 참석했다. 9명의 후보는 각각 20대 국회에 진출할 경우 역점을 둘 의정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각 후보가 밝힌 의정방향은 다음과 같다. △1번 신용현 미래일자리 창출 △2번 오세정 미래먹거리 창출 △3번 박주현 교육 혁명 △5번 박선숙 상식 승리·정권 교체 △6번 채이배 공정 성장 △7번 김수민 벤처 정신 △9번 김삼화 민주 법치 △10번 김중로 안보 튼튼 △16번 정준규 장애인 복지.
채이배 후보는 "유세단은 정책홍보와 지역유세, 두 가지로 활동 할 것"이라며 "지역에서 요청이 오는 경우에는 지역으로 가고, 일부는 서울에서 방송 등 각종 토론회 참석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제정책과의 차별점에 대해 채 후보는 "비슷한 공약이 있지만 현실성을 감안해 접근하고 있다"면서 "싸움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경제문제를 풀어가고 실천이 가능한 정책으로 진행되도록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선숙 사무총장은 "선거 때마다 경제가 나오는데 정치가 문제라는 게 우리의 문제의식"이라면서 "과거방식과 미래방식의 대립이며 선택"이라고 덧붙였다.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당사에서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후보 발대식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16.03.27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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