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 '백제·신라, 서울에 잠들다' 특별전 개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7 14: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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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월 6일까지 백제~신라 고분 출토 유물 240여점 전시
△ 서울_천왕동_출토_토기-tile.jpg

(서울=포커스뉴스)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서울의 고대 유적과 출토 유물을 통해 고대 역사문화를 조명하는 특별전 '백제·신라, 서울에 잠들다'를 31일부터 6월 6일까지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특별전은 서울 석촌동, 가락동, 우면동 등 백제 고분 유적과 서울 천왕동, 명륜동 등 신라 고분 유적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 한성백제박물관이 발굴·조사하고 있는 석촌동 고분군에서 최근 출토된 유물 10여점도 포함됐다.

이 밖에도 조선시대의 공동묘지 진관동유적과 고덕동유적에서 출토된 백자 명기도 공개한다.

특별전을 관람하는 시민을 위한 무료 초청강연회도 진행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전시 기간동안 총 4회에 걸쳐 김길식 용인대학교 교수, 구중회 공주대학교 교수 등 4명의 초청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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