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알제리 상대로 박인혁 원톱 가동…MF라인 전원 국내파로 구성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5 1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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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최경록·박정빈 등 유럽파 미드필더, 일단 벤치서 경기 시작
△ 신태용, 올림픽대표팀 명단 발표

(이천=포커스뉴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알제리를 상대로 박인혁 원톱을 가동한다.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25일 오후 경기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알제리와 KEB하나은행 초청 올림픽대표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 신태용 감독은 박인혁을 원톱으로 배치하는 4-2-3-1 전술을 시험한다.

이선 자원으로는 권창훈, 문창진, 정원진이 나서 공격을 지원한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이찬동과 박용우가 나선다. 4백은 왼쪽부터 심상민-송주훈-이슬찬-김민재가 맡았다. 골문은 김동준이 지킨다.

전체적으로 미드필더 라인은 모두 국내리그에서 활약중인 선수들로 구성된 점이 눈에 띈다. 이번 대표팀에는 류승우, 최경록, 박정빈 등 유럽파들이 다수 포함돼 있지만 신태용 감독은 이번 경기 선발 멤버를 국내파들로만 구성했다.(서울=포커스뉴스)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축구협회에서 신태용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이 알제리와 치를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2016.03.14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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