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가 총 1717명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8일에 실시한 2016년도 제51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합격자 1717명을 선발해 25일 발표했다. 9246명이 시험에 응시해 경쟁률은 5.4대 1이었다.
최저합격점수는 550점 만점에 381.5점으로 지난해보다 37.0점이 상승했다.
합격자 응시번호는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cpa.fss.or.kr) 및 금융위원회 홈페이지(www.fs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석합격자는 이화여대에 재학 중인 이샛별씨(여, 만21세)로 508.5점을 얻었다. 최연소 합격자는 웅지세무대에 재학 중인 유승민씨로 만 19세에 불과했다. 서울시립대를 졸업한 박진효씨는 만 43세로 최연장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다.
합격자 중 20대 후반이 47.9%로 가장 많았고 여성합격자 비율은 27.8%였다.
제2차 시험은 오는 5월12일부터 24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후 6월25일부터 이틀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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