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이브닝브리핑]與 유승민·이재오 지역 무공천…정종섭 등 3인 공천外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5 17: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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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 변화 없는 김무성 대표

(서울=포커스뉴스)매주 금요일, 퇴근 후 꼭 도서관에 가는 친구가 있습니다. 집에 가 쉴 법한데 지친 몸을 이끌고 조용한 도서관으로 향하는 게 그에겐 휴식의 시작인 거죠. 책 넘기는 소리, 옆 사람의 숨소리가 그렇게 평온할 수가 없다네요. "즐겨라. 설령 다른 사람들은 이해 못 하는 일이라도." 작가 C.S. 루이스의 말이 잘 어울립니다. 가벼운 발걸음, 금요일 이브닝브리핑입니다.

◆김무성 "현재로선 입장 변화 없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의가 열린 가운데 김 대표와 친박계 최고위원들이 강대강 대립하고 있습니다. 후보등록 마감인 오늘 오후 6시까지 공천장을 내지 않으면 5곳의 '진박' 예비후보들은 총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책임진다"는 말로 '옥새 투쟁' 중인 김 대표와 "당의 직인은 개인 소유물이 아니"라는 친박계의 대립으로 새누리당은 현재 살얼음판입니다.
(☞ 與 최고위 4시간 가까이 진행 중…김무성, 보류 5곳 '버티기' - 기사 바로가기)
(☞ 김무성 "권한대행 안돼" vs 친박계 최고위 "직인 반납하라" - 기사 바로가기)

◆내일은 천안함 피격사건 6주기


정부가 천안함 피격사건 6주기를 하루 앞두고 북한을 향해 "지금이라도 천안함에 대한 사죄와 함께 국제사회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북한은 이날 오전 또 다시 박근혜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며 협박성 막말을 쏟아낸 바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북한의 어떤 위협에도 대한민국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정부 "북한, 지금이라도 천안함에 대한 사죄해야" - 기사 바로가기)
(☞ 서해수호의 날 맞아 한미해군 대규모 연합훈련 - 기사 바로가기)

◆방통위, '잊힐 권리' 가이드라인 제정


전 세계적으로 '잊힐 권리'의 도입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알 권리 및 표현의 자유 침해 우려 등의 문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잊힐 권리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습니다. 삭제되지 않거나 삭제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우도 살펴 보시죠.
(☞ 내가 올린 게시물 인터넷에서 검색 안 되게 하려면 - 기사 바로가기)

◆정부 고위공직자들 돈 얼마나 있을까


정부 고위공직자들이 신고한 평균재산은 13억3100만원이며, 국회의원들은 19억608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고위직들은 5500만원이 증가했고, 국회의원들은 3383만원이 줄었습니다.
(☞ [재산공개] 정부 고위직 평균 13.3억원·국회의원 19.6억원 - 기사 바로가기)

◆신종백 중앙회장이 직접 지휘하며 강행 의사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캐피탈사 인수를 통해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담당 부처인 행정자치부는 이를 반대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신종백 중앙회장이 강행 의사를 피력하고 있어 추후 움직임이 집중되는데요, 자세한 소식 단독으로 준비했습니다.
(☞ [단독] 새마을금고중앙회, 무림캐피탈 인수 추진…행자부는 '반대' - 기사 바로가기)

◆중국 전기차 JAC 'iEV6S', 내년 투입 전망


최대 300km 주행이 가능한 중국의 유력 전기차가 한국에 진출합니다. 주인공은 중국의 톱5 자동차 메이커인 JAC의 소형 SUV 'iEV6S'입니다. 삼성SDI가 공급하는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최고속도는 시속 130km입니다. 정부 보조금을 적용할 경우 2000만원 초반대의 가격에 내놓는다고 합니다.
(☞ 中 전기차 국내 진출…JAC社 소형 SUV "한번 충전에 3백km 주행" - 기사 바로가기)

◆벨기에, 핵심 용의자 5명 파악…사망 3명·도주 2명


브뤼셀 테러 용의자 6명이 체포됐다고 미국 CNN, NBC 뉴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현재까지 벨기에 당국은 5명의 핵심 용의자가 브뤼셀 자벤텀 국제공항과 지하철역의 연쇄테러를 계획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중 셋은 사망했으며 둘은 도주했습니다.
(☞ 벨기에 수사당국 "브뤼셀 테러 용의자 6명 체포" - 기사 바로가기)

◆"결말에 대한 질문 가장 많이 들어"


배우 진구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 결말에 대해 귀띔했습니다. '태후'는 사전제작 드라마로 지난해 말 촬영을 마친 상태인데요. 그래서 출연 배우들도 마음 편히 본방사수하고 있겠죠. 진구는 결말에 대해 "시청자는 만족할 것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더 키웠습니다.
(☞ '태양의 후예' 진구 "'구원커플' 결말? 시청자 만족할 것" - 기사 바로가기)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반발해 유승민 의원 등 지역구 5곳에 대해 무공천을 선언해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로 김 대표가 취재진 질문을 받으며 들어서고 있다. 2016.03.25 박동욱 기자 (대전=포커스뉴스) 지난 3일 오전 입학 후 첫 수업에 들어간 대전 화정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들이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찾아 큰절을 하고 있다. 2016.03.03 김기태 기자 ⓒ게티이미지/이매진스 대법원·국회·정부세종청사 <사진출처=포커스DB><사진출처=새마을금고 홈페이지>중국 전기차 JAC 'iEV6S' <사진제공=쎄미시스코>벨기에 경찰관이 23일 전날 테러가 발새한 브뤼셀 멜빅 자하철역 인근 도로를 차단하고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Photo by Carl Court/Getty Images)2016.03.24 ⓒ게티이미지/이매진스 배우 진구와 김지원은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구원커플'로 사랑 받고 있다. <사진제공=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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