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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광동제약은 올해 스피드 경영을 통한 비전2020 가속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는 25일 열린 제4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2015년은 세계경제 부진과 크고 작은 사회적 이슈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됐으나, 비타500 등 주요 품목들의 견고한 성장세와 백신판매 및 콘트라브 국내 독점판매권 획득을 통해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스피드 경영을 통한 비전2020 가속화에 박차를 가해 기업가치 도약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6540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올해 신년 워크숍에서 2016년 경영방침을 ‘스피드 경영을 통한 비전 2020 가속화’로 정하고, 그에 따른 실천과제로 △핵심사업의 차별적 경쟁역량 극대화 △시장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신규사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 △핵심가치 기반의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구축을 제시한 바 있다.
이날 주총에서 광동제약은 매출 5723억원, 영업이익 487억원, 당기순이익 334억원 등 2015년 영업실적을 보고했으며 제4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주당 80원의 현금 배당이 승인됐다.
이밖에도 최성원 부회장과 김현식 사장의 이사 재선임의 건, 사외이사 신규 선임의 건 등을 각각 의결했다.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가 25일 열린 제4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광동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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