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정의당, 인천지역 후보 단일화 완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5 11: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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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곳 선거구 후보자 정리…더민주 11곳·정의당 2곳 확보

(서울=포커스뉴스) 오는 4월 13일에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인천시당 차원에서 후보 단일화에 성공했다.

더민주·정의당 인천시당은 24일까지 진행한 인천 연수을, 부평을, 중동강화옹진 등 총 3곳에 대한 후보 단일화 경선을 진행한 결과, 2곳은 더민주 후보가 1곳은 정의당 후보가 각각 승리했다.

이에 인천 연수을과 부평을에선 윤종기·홍용표 더민주 후보가 각각 단일후보로 선출됐으며 중동강화옹진에선 조택상 정의당 후보가 단일후보가 됐다.

양당 인천시당은 또 경선지역 3곳을 제외한 10곳의 선거구에 대해 9곳은 더민주 후보가 1곳은 정의당 후보가 나서기로 했다.

인천 남갑에는 허종식, 연수갑 박찬대, 남동갑 박남춘, 남동을 윤관석, 부평갑 이성만, 계양갑 유동수, 계양을 송영길, 서갑 김교흥, 서을 신동근 후보 등 더민주 공천자들이 양당 단일후보로 나서게 됐다.

또한 비경쟁지역으로 선정된 남구을 지역은 김성진 정의당 후보가 양당 단일후보로 나선다.

한편, 양당의 중앙당 차원에서 진행한 당 대 당 후보단일화가 무산된 가운데 시당 차원에서 연대에 성공이 향후 다른 지역까지 영향을 미칠 것인지 주목된다.더불어민주당정의당 인천시당이 총 13곳의 선거구에 단일후보를 내세운다. 더민주는 총 11곳, 정의당은 2곳에 각각 자당 후보를 단일후보로 선출했다. 사진은 홍영표 더민주 의원(좌측)과 김성진 정의당 인천시당위원장이 23일 후보 단일화 합의문에 서명한 모습.<사진출처=정의당 인천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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