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정의화 국회의장, 재산 116억5319만원 신고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5 09: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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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11억4784만원 증가…구급차도 보유 '눈길'
△ 난처한 표정의 정의화 의장

(서울=포커스뉴스) 정의화 국회의장이 지난해보다 11억4784만3000원이 증가한 116억5318만2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16년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정 의장이 지난해 신고한 재산은 105억533만9천원에서 11억5000만원 가량 증가했다.

정 의장의 재산 가운데 상당량은 부동산이었다. 정 의장은 건물과 토지 등으로만 총 223억원 가량을 보유하고 있었다.

건물의 경우 160억7521만6천원을 신고했다. 신경외과 의사이기도 한 정 의장은 본인 소유로 의료시설 건물 3채와 단독주택 2채, 상가 1채, 사무실 전세권을 보유했다. 또한 배우자 명의로 아파트 2채, 단독주택, 빌딩 등을 신고했다.

정 의장은 소유 토지로 65억3119만9천원을 신고했다. 정 의장은 부산과 경남 창원시 등지에 본인 소유의 답지와 임야, 대지 등을 신고했으며 배우자는 부산과 경남 김해에의 임야 등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장은 예금으로 67억7484만1000원을 채무로 182억2079만3000원을 신고했다.

정 의장은 자동차를 총 3대 보유하고 있었는데 구급차 1대(2957cc), 2013년식 그랜저(3300cc)와 2004년식 뉴아반떼 XD(1400cc) 차량을 소유했다.

정 의장은 본인 명의로 콘도미니엄 회원권(한화·무주리조트)과 골프장 회원권(부산컨트리클럽, 동래베네스트) 등을 신고했으며 정 의장의 배우자는 1.5 카라트 2개의 다이아몬드반지와 진주목걸이를 소유했다.정의화 의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문병호 국민의당 의원의 테러방지법과 관련한 무제한 토론을 경청하고 있다. 2016.02.24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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