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박원순 서울시장, 5년연속 마이너스 재산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5 09: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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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광역자치단체장 등 통틀어 가장 낮아

마이너스 6억8493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36만원 줄어든 것으로
△ 서울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서울=포커스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5년 연속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 박 시장이 신고한 재산은 대통령, 국무총리, 각 부 장관, 광역자치단체장 등을 통틀어 가장 낮다.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한 '2016년도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박 시장이 신고한 재산총액은 마이너스 6억8629만원이다.

지난해 박 시장이 신고한 금액 마이너스 6억8493만원에 비해 136만원이 줄어든 금액이다.

박 시장은 고향인 경남 창녕군에 토지(5467만원)를 소유하고 있다.

또 박 시장의 배우자 강난희 여사 명의로 된 2005년식 체어맨 차량(615만원)과 예금(4580만원)도 있다.

반면 박 시장은 강 여사와 합쳐 7억9292만원의 채무를 지고 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행정부 소속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국립대학총장, 공직유관단체 임원, 기초‧광역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의원, 시‧도 교육감 등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대상자 1813명을 대상으로 재산변동사항을 신고 받은 내용을 25일 공개했다.

공직자윤리법 제6조에 따라 정기재산등록의무자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지난달 29일까지 신고해야 했다.

다만 지난해 최초공개자인 경우는 최초공개자가 된 날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공개한다.박원순 서울시장. 2016.02.20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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