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큰 숨 쉬는 강신명 청장 |
(서울=포커스뉴스) 2016년 강신명 경찰청장 재산이 지난해보다 112만8000원 줄어든 9억4020만7000원으로 나타났다.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2016년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강 청장은 부동산(토지·건물), 자동차, 예금, 채무 등을 포함해 9억4020만7000원을 신고해 경찰 고위간부 25명 중 8번째로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강 청장은 본인 명의의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아파트를 종전 가액보다 5800만원 낮은 가격에 팔았다.
하지만 급여와 부동산 매각대금으로 예금이 늘고 채무를 모두 갚아 전체 재산은 100만원대로 소폭 감소했다.
강 청장은 본인 명의 서울 강남구 수서동 아파트(84.97㎡) 전세권 4억5000만원의 부동산을 신고했다.
지난해까지 어머니 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대구 북구 대현동 단독주택(대지 219.50㎡, 건물 95.70㎡)은 9000만원에 팔았다.
강 청장은 지난해 대비 3억554만8000원 증가한 4억601만7000원의 예금을 신고했다.
또 배우자, 어머니, 장녀, 장남 등 가족 전체적으로는 3억6062만원이 증가한 4억6920만7000원을 신고했다.
채무는 하왕십리동 아파트를 팔면서 2억5000만원을 모두 상환했다.
자동차는 2012년식 그랜져(배기량 2359㏄)를 신고했다.지난해 11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강신명 경찰청장이 민중총궐기대회 관련 현안보고 전 큰 숨을 내쉬고 있다. 박철중 기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