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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다음달 2일부터 5월 29일까지 한강공원 전역에서 '한강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다음달 2일 서울 뚝섬한강공원 산책길에 핀 개나리를 따라 '한강 개나리 꽃길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한강 개나리 꽃길 걷기' 구간은 5km이며 거리음악가의 연주 등 다양한 거리공연 예술가들이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어 다음달 4~10일에는 '여의도 봄꽃 축제'가 열린다. '여의도 봄꽃 축제'기간 중인 다음달 9일에는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한강 벚꽃콘서트'도 진행된다.
5월 14~15일에는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가 개최된다.
5월 21일에는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 '한강 찔레 나라축제'가 열리며 5월 28~29일에는 이촌한강공원에서 '한강 청보리 축제'도 열릴 예정이다.
5월 20~29일에는 양화 한강공원과 뚝섬 등에서 장미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는 이 기간동안 한강 어린이 봄꽃 소풍 주간을 운영하고 5월 21일에는 뚝섬한강공원에서 '어린이 봄꽃 그리기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강봄꽃축제'기간 중에는 시민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을 수 있는 '한강꽃밭만들기'도 진행된다.
다음달 15일에는 서울 마포구 16개동 주민이 참여해 난지한강공원 내 3800㎡ 규모의 밭을 조상하는 '주민 참여 꽃밭'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진행할 생태프로그램도 준비했다.
5월 7일 난지한강공원에서는 식물‧인문학 강의를 듣고 풀꽃 염색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꽃섬축제_사람이 꽃이다'가 운영된다.
서울시는 문화‧예술 공연 등도 마련했다.
다음달 매주 주말 광진교 8번가에서는 '한강 로맨틱 콘서트'가 열리며 다음달 23일에는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서울시민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펼쳐진다.
5월 7~8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는 '청춘페스티벌 2016'이 열려 30여팀의 강사가 청춘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5월 29일 이촌한강공원에서는 '한강 멍때리기 대회'도 열린다.
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시민 여러분들이 봄을 맞이해 가까운 한강에서 봄꽃 축제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사진제공=서울시청><표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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