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해군 고위급 회담 개최…군사 교류, 우호증진 논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4 13: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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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이 일 해상자위대 막료장, 28일 방한해 군 수뇌부 만나
△ 해군_일본_훈련.jpg

(서울=포커스뉴스) 한국과 일본 두 나라 해군이 군사 교류 등 우호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해군은 오는 28일 정호섭 해군참모총장과 타케이 토모히사 일본 해상자위대 막료장이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만나 두 나라 해군의 군사 교류‧협력 및 우호증진 방안을 논의한다고 24일 밝혔다.

정 총장과 타케이 막료장은 이번 회담에서 고위급 인사 교류, 구조훈련(SAREX), 대해적작전 등 한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타케이 막료장은 28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해 정 총장과의 회담을 마친 후 해군부대 방문하고, 또 한민구 국방부장관, 이순진 합참의장을 예방한 뒤 31일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자위대는 지난 2010년 4월 천안함 사건으로 희생된 장병들의 영결식에 해상막료장을 참석시킨 바 있다.부산 인근 해안에서 합동 훈련을 하고 있는 한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 <사진제공=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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