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최고위, 심야 격론 후 소주 회동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4 11: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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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희 "격의없이 화해하고 총선 승리 다짐"
△ 짜고친 고스돕 ?

(서울=포커스뉴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친박계 맏형 서청원 최고위원 등 새누리당 최고위원들은 2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식당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이들은 유승민 의원의 공천 등 극심한 공천 갈등으로 고성과 격론으로 얼룩진 새누리당의 심야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만나 소주잔을 기울였다.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날 회동의 사진을 게시하며 "심야최고회의에서 격론과 고성이 오갔습니다만 격의없이 화해하고 총선승리를 다짐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박 부총장은 고성을 동반한 격론을 벌였던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가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고 소줏잔을 주고 받았다"며 "새누리당의 정치잠재력을 볼 수 있는 자리였다"고 자평했다.24일 새벽 김무성(왼쪽) 새누리당대표와 서청원(왼쪽 두번째)최고위원이 유승민의원의 탈당과 무소속출마를 선언한 이후 여의도 국회앞 W 감자탕 집에서 소주잔을 기울며 회동하고 있다. 이자리에는 원유철원내대표, 황진하사무총장, 홍문표사무부총장, 김학용대표비서실, 박종희제2사무부총장이 배석했다.<박종희 페이스북 캡처> 2016.03.24 신화/포커스뉴스포커스포토 4일 새벽 김무성 새누리당대표와 서청원최고위원이 유승민의원의 탈당과 무소속출마를 선언한 이후 여의도 국회앞 W 감자탕 집에서 소주잔을 기울며 회동하고 있다. 이자리에는 원유철원내대표, 황진하사무총장, 홍문표사무부총장, 김학용대표비서실, 박종희제2사무부총장이 배석했다.<박종희 페이스북 캡처> 2016.03.24 포커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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