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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자마자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른 신예 트와이스(TWICE)의 메인댄서이자 일본인 멤버 미나가 24일 생일을 맞았다.1997년 3월24일 생.
여성스러운 분위기와는 상반되는 의외의 개그감으로 귀여운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트와이스의 출구 없는 블랙홀 매력의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미나. 한국에서의 활동으로 인해 일본에 있는 가족과 생일을 함께 하지 못해 외로움을 느낄 텐데도 “멤버들, 팬들과 함께해 좋다”고 의젓한 소감을 밝히는 미나에게 포커스뉴스가 생일 관련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생일에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나?]
▲“올해 생일은 스케줄이 있을 거 같습니다.”
-Q. [데뷔 후 첫 생일을 맞은 소감은?]
▲“며칠 전에 팬들께서 커피차로 깜짝 축하해주셨는데 정말 기쁘고 감동을 받았어요. 살짝 눈물이 나기도 했는데요. ^^;; 이렇게 많은 분께서 축하해주시는 게 신기했고 저희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Q.[나이를 먹는 것에 대한 미나의 생각은?]
▲“나이를 한 살 한 살 더 먹을 때마다 저는 기대가 돼는 거 같아요. 앞으로 어떤 것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그리고 나이를 먹을 때마다 ‘더 잘해야겠다’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집니다.”
-Q. [생일날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생일을 기억 해주시는 것도 정말 감사하는 거라서 ‘축하해’ 한마디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져요.”
Q. [미나에게 생일이란 어떤 의미인가?]
▲“저는 생일이 올 때마다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나요. 그리고 제가 어떻게 이제까지 살았는지 그런 것도 생각하게 되고, 저를 돌아보는 날이기도 하죠. 그래서 가족들과 제 주변에 있는 모든 분께 감사하는 날인 것 같습니다. 멤버들 고마워요!^^.”
-Q. [태몽은 무엇이었나?]
▲“일본에서는 태몽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어서요. ^^;; 다음번에 부모님을 뵈면 여쭤 볼게요.”
-Q. [가장 기억에 남는 생일은?]
▲“작년에 한국에서 지낸 첫 생일이었는데 사나, 모모언니가 챙겨줬었어요. 가족들이랑 떨어져서 지낸 생일은 처음이었는데 언니들이 챙겨줘서 정말 고마웠어요.”
-Q. [내 생애 가장 특별했던 선물은?]
▲“어릴 때는 ‘이거 갖고 싶어. 저거 갖고 싶어’라고 했었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그냥 가족들이랑 같이 밥 먹는 게 가장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어른스러워진다고 해야할까요? ^^.”
-Q. [받고 싶은 생일 선물은 무엇인가?]
▲“트와이스가 되고나서 처음으로 맞는 생일이라 가족들도 보고 싶지만 멤버들이랑 그리고 팬들이랑 지내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 트와이스 멤버로는 한살이니까, 앞으로 무럭무럭 자랄게요.^^.”
-Q. [생일휴가를 준다면 꼭 해보고 싶은 건 무엇인가?]
▲“가족들을 보러 가고 싶습니다. 떨어져서 사니까 얼마나 소중한 지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어요!”
-Q. [어린 시절 생일 때 빌던 소원은? 이루어졌나?]
▲“저는 어릴 때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소원을 했는데 지금은 일본 집에 저희 가족으로 한 마리 있습니다. 강아지도 보고 싶고 늘 건강하게 있기를 바라요!”
-Q. [10년 후 자신의 생일을 상상해 본다면?]
▲“10년 후에는 30살이 되는데 사실 상상이 안가요.ㅋ 지금처럼 열심히 활동하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Q. [감사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지?]
▲“데뷔하고 나서 감사드릴 분들이 정말 많아진 거 같습니다. 그래도 저를 지금껏 키워주신 가족들한테 제일 먼저 하고 싶어요.”
-Q. [생일을 맞은 자신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앞으로 나이를 먹을수록 매력이 많아지고 예뻐지길 바랍니다. 처음의 마음을 잊지 않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대세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메인댄서이자 일본인 멤버 미나(묘이 미나)가 24일 생일을 맞았다. 이에 포커스뉴스가 생일 소감을 들어봤다.<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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