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대한변리사회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변리사회관에서 ‘제38대 강일우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는 이상희 국회 헌정회 정책위 의장, 변훈석 한국지식재산전략원장, 김양오 아시아변리사회장 등 지식재산 유관단체장 50여명이 함께했다.
강일우 회장은 취임사에서 “창조경제 시대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변리사회 회장을 맡게 되어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업의 소중한 기술과 특허를 보호하기 위해 열심히 뛰는 회원 변리사들이 가진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연말 개정된 변리사법에 따른 변리사 실무수습 제도 정비와 변리사 업무영역 적정화 및 변리사의 특허침해소송 대리권 확보를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국민들이 양질의 지식재산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변리사 역량 및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변리사 실무수습 제도 정비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리사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우리 기업의 기술과 특허가 지식재산 전문가인 변리사의 도움으로 제대로 보호받고 활용될 수 있도록 변리사의 특허침해소송대리권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대학교 섬유공학과를 졸업한 강 회장은 변리사시험 16기 출신으로 현재 강앤드강 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를 맡고 있다. 임기는 2018년 2월까지다.대한변리사회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변리사회관에서 ‘제38대 강일우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사진제공=대한변리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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