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8명 중 1명, 프로스펙스 워킹화 샀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3 10: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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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네트웍스. 워킹화 출시 7년만에 500만족 판매고 달성
△ [사진자료_1]_워킹화_누적판매_500만족.jpg

(서울=포커스뉴스) 우리나라 성인 8명 중 1명은 프로스펙스 워킹화를 구매한 적이 있었다. 프로스펙스는 LS네트웍스의 스포츠 브랜드다.

23일 LS네트웍스에 따르면, 프로스펙스 워킹화는 2015년 12월말 기준으로 500만족이 판매됐다. 워킹화를 선보인 지 7년만이다.

우리나라 성인 인구가 4100만여명인 점을 감안할 때 8명 중 1명이 프로스펙스 워킹화를 구입한 셈이다. 지금까지 판매된 워킹화를 일렬로 세우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의 3배인 1350km에 달한다. 높이(270mm 사이즈, 높이 11cm 기준)로 치면 여의도 63빌딩의 2200배에 달하는 550km에 해당한다.

이는 7년 동안 연평균 약 75만족을 판매한 것으로, 2012년에는 약 100만족 이상 판매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LS네트웍스 관계자는 "이처럼 워킹 붐과 함께 워킹화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러닝화와 달리 워킹화의 차별화된 메리트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워킹화는 일반 러닝화와 다른 구조로 제작돼 워킹화를 신었을 때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워킹을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워킹은 러닝에 비해 발 구름 동작이 상대적으로 크고 길어 발이 땅과 닿는 접지면적이 넓고 접지시간이 길다. 또한 움직이는 동안 발이 구부러지는 각도도 크고 발가락 부위의 운동량도 크다.

그런만큼 워킹화는 발이 지면에 닿는 순간 발뒤꿈치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기 위한 기능이 있어야 한다. 또한 발이 지면에서 떨어질 때 발가락 부위의 운동각도가 크기 때문에 신발이 구부러지는 부분은 유연하되 내구성이 좋은 재질로 만들어져야 한다.

프로스펙스 스포츠워킹화의 경우, 충격 흡수의 기능으로 발의 뒤틀림을 최대한 억제해 안정적인 워킹을 보조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장시간 워킹을 할 때 몸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하고 바른 걸음을 유도해 준다고 LS네트웍스측은 설명했다.

LS네트웍스는 프로스펙스 워킹화 500만족 판매고의 원동력이 이러한 워킹화의 기술력이었다고 내부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대외적으로 '2011 스포츠산업대상(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국가기술표준원의 KAS(한국제품인정제도)인증을 획득하는 등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 받기도 했다.

LS네트웍스 프로스펙스 사업부장 홍진표 상무는 "스포츠워킹화의 시작부터 누적돼 온 전문성을 강화하고, 더 나은 소재와 기술을 워킹화에 접목해 워킹화시장 1위 브랜드의 품질 자부심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프로스펙스 워킹화.<사진제공= LS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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