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하락’ 출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3 09: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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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벨기에 테러로 소폭 하락
△ [그래픽] 증시_증권 하락 급감 미국 곰 폭락 내림세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23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04%(0.86포인트) 하락한 1995.95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2%(0.80포인트) 오른 692.31을 나타내고 있다.

22일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유럽 벨기에에서 일어난 테러 소식에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30포인트(0.23%) 하락한 17582.57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80포인트(0.09%) 떨어진 2049.80에, 나스닥 지수는 12.79포인트(0.27%) 오른 4821.66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또한 벨기에 테러에 따른 유로존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7센트(0.1%) 하락한 41.45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 또한 이 같은 흐름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전날보다 0.04% 떨어진 3047.43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13% 오른 6192.74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42% 상승한 9990.00에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0.09% 오른 4431.97을 기록했다.2016.02.26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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