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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초등학생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 안전히어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13세 이하 아동 대상 성범죄 발생 건수는 2014년 1208건으로 2011년부터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또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초등학생 자녀 37%가 방과 후 혼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경찰청과 교육청의 도움으로 동구로초등학교를 프로젝트 시범학교로 선정해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아울러 활동매뉴얼을 만들어 담당 선생님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변태순 디자인정책과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프로젝트가 다른 학교와 동네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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