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서 첫 지역별 야권연대…안규백·오정빈, 오늘 공식 발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3 0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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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지역 야권연대 선언·촉구 기자회견
△ 질의하는 안규백 위원

(서울=포커스뉴스) 오는 4·13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동대문 지역에서 첫 지역별 단일화 합의가 이뤄졌다. 전국에서 첫 후보간 야권 연대가 성사된 것이다.

서울 동대문갑 선거구에 나서는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오정빈 정의당 예비후보는 전날 논의 끝에 단일 후보로 안 의원이 나서기로 합의했으며 23일 이를 공식 발표한다.

동대문갑 지역에 야권 후보로는 김윤 국민의당 후보가 있지만 야권 단일화의 첫 물꼬가 터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총선 후보자 등록일(24∼25일)을 하루 앞두고 야권 단일화의 신호탄이 터졌기에 선거판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동대문갑 뿐만 아니라 동대문을 지역구 국회의원인 민병두 더민주 의원도 이날 후보 단일화 공식 발표장에 참석, 동대문 지역 야권연대 선언 및 수도권 야권연대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한다.동대문갑 선거구에 나서는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오정빈 정의당 예비후보는 전날 논의 끝에 단일 후보로 안 의원이 나서기로 합의했으며 23일 이를 공식 발표한다. 사진은 안규백 의원의 모습. 2015.09.23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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