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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급회동에 모인 野호남 의원들 |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윤석 의원이 22일 전남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더민주 전남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개호 의원은 이날 '포커스뉴스'와의 통화에서 "전남도당 사무처장이 이윤석 의원 측으로부터 탈당계를 제출하겠다는 뜻을 전달받았다고 보고했다"면서 "이후 다른 보고는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윤석 의원은 더민주를 탈당, 국민의당에 합류한 박지원 의원 측 인사로 분류된다. 최근 더민주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경선에서 서삼석 전 무안군수에게 패해, 낙천한 바 있다.
이윤석 의원은 국민의당에 입당해 해당 선거구 후보로 결정된 박준영 전 전남지사의 선거를 도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의석수 21석인 국민의당은 이윤석 의원이 입당 할 경우 22석으로 늘게 되며, 더민주는 103석으로 줄어든다.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박지원, 이윤석(오른쪽에서 두 번째), 황주홍, 장병완 등 새정치민주연합 호남지역 의원들이 현안과 관련해 긴급 회동을 하고 있다. 2015.12.08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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