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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올해 자살예방과 고령화극복 사업을 중점 진행한다.
22일 서울 종로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불거지고 있는 사회문제에 맞춰 4대 목적사업을 진행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국내 주요 생명보험사들이 공동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로 창립 9년차를 맞았다.
이 재단은 작년 진행한 7대 목적사업을 자살예방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으로 개편한다.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자살예방, 저출산·고령화 극복 등의 사업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며 "생명의 전화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시니어 100세 힐링센터 운영 등을 중점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생명보험재단은 현재 16개 서울 한강 교량에 설치된 SOS생명의 전화기를 지속 운영하고 연중 6개 교량에 추가 설치한다.
또 광역지자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도 진행된다. 농약안전보관함은 농약 음독으로 자살하는 농민을 막기 위한 방편으로 이 보관함 보급 이후 농약음독자살건수가 전무했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재단은 올해 6개 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7000개의 보관함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로 진행되는 시니어 100세 힐링센터는 만성질환 고위험 노인을 대상으로 운동처방이나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2016년 4대 목적사업.<자료제공=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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