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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중증장애인 인턴제를 운영할 중증자애인자립생활센터(IL) 22곳을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1년 이상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운영한 실적이 있는 법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다.
선정대상은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서비스 제공 능력이 있는 센터로 중증장애인에 대한 맞춤식 훈련과 취업의 기회가 제공되도록 사업 내용을 기획한 단체다.
선정방법은 적격심사와 서면심사를 거쳐 교수, 연구원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서면심사 평가 항목은 △기관 노력도(10점) △근무여건(5점) △사업실적(10점) △전문성(10점) △적절성(10점) △타당성(40점) △정성평가(5점) 등이다.
서울시는 다음달 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고 다음달 8일 대상 센터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다음달 12일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http://seoul.go.kr)에서 필요서류를 내려받아 자치구 장애인관련 부서(사회복지과 등)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02-2133-7474)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통해 22명의 중증장애인 인턴제를 지원했다.
지난해 22명의 지원자 중 13명의 중증장애인이 정규직으로 채용되고 2명이 재계약을 체결했다.
남원준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중증장애인에 대해 일자리 인턴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자립생활을 지원할 것" 이라며 "중증장애인자립생활 지원 사업이 당사자들의 생활과 활동영역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 2016.03.22 박요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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