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한 달’ 아스트로 “선배그룹 B.A.P와 활동 겹쳐 좋았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2 14:58:31
  • -
  • +
  • 인쇄
지난달 23일 데뷔 앨범 ‘스프링 업(Spring up)’발표하고 활동 중
△ 포즈 취하는 아스트로

(서울=포커스뉴스) “벌써 한 달? 이제 일주일 밖에 안 지난 것 같아요.”

지난달 23일 데뷔 앨범 ‘스프링 업(Spring up)’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숨바꼭질’로 빠르게 여심(女心)을 장악중인 보이그룹 아스트로(차은우·문빈·MJ·진진·라키·윤산하)가 최근 포커스 뉴스를 만나 데뷔 한 달을 보낸 소감을 밝혔다.

한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만난 아스트로는 ‘적응이 좀 됐느냐’는 물음에 “살짝 적응이 됐다. 이제는 날 찍는 카메라도 찾을 수 있다”고 수줍게 웃으며 “1~2주간은 우리가 해야 할 것에 신경 쓰기 바빠 아무런 생각도 못했는데 이제는 여유가 생겨 무대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는 고민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 달이라는 시간이 준 아스트로 멤버들의 가장 큰 변화는 마음에 있었다. 긴장감에 딱딱하게 굳었던 표정에 미소가 걸리기 시작한 것도 마음의 변화 덕분이었다.

“데뷔 첫 주 무대를 보면 웃는 것도 경직돼 있고, 긴장감이 눈에 보였는데 이제는 무대에 오르면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온다. 맞춰진 동작을 하는 것만으로도 바빴던 멤버들이 안무 중간 잠깐의 여유에 장난을 칠 정도로 무대를 즐기게 됐다”고 뿌듯함을 내비쳤다.

무대를 되돌아볼 여유가 생기자 아스트로는 새로운 재미를 찾았다. 다채로운 표정과 제스처 연구하기 시작한 것. 이들은 “모니터를 계속 하다 보니 어떤 부분에서 누가 클로즈업이 되는지 안다. 그래서 그 파트에서 다양한 표정과 제스처를 보여주려 혼자 거울을 보고 연습을 한다. 이제는 그 짧은 순간에 윙크를 하고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한다”고 변화를 전했다.

아스트로가 빠르게 무대를 즐길 수 있었던 건 바로 선배 그룹 B.A.P 때문이었다. 멤버들은 입을 모아 “B.A.P 선배님들과 활동시기가 같아서 정말 좋았다”며 “무대를 즐긴다는 게 어떤 건지 B.A.P 선배들 무대를 보며 배울 수 있었다. 정말 무대를 즐기는 B.A.P 선배들의 모습에 우리도 절로 신이 나더라. 빨리 선배들처럼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기에 더 빠르게 무대에 적응했던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지난달 23일 데뷔 앨범 ‘스프링 업(Spring up)’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숨바꼭질’로 빠르게 여심(女心)을 장악중인 보이그룹 아스트로(차은우·문빈·MJ·진진·라키·윤산하)가 최근 포커스 뉴스를 만나 데뷔 한 달을 보낸 소감을 밝혔다. 김유근 기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