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X 시리즈’ 출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2 09: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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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스크린'에 세컨드 스크린 채택·'X캠'에 듀얼 카메라 적용

(서울=포커스뉴스) LG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X 시리즈’를 이번 주 한국을 시작으로 세계시장에 순차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X 시리즈는 세컨드 스크린을 채택한 ‘X 스크린(screen)’과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X 캠(cam)’ 등 2종이다.

X 스크린은 ‘V10’에 최초 적용해 호평을 받은 세컨드 스크린을 프리미엄 기능으로 앞세웠다. 세컨드 스크린은 시간·요일·날짜 등 기본정보는 물론 문자 등 알림 여부를 항상 표시해 주는 기능을 지원한다. 이 기능은 최근 제조사들이 플래그십 모델에 적용하고 있는 프리미엄 UX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화면을 켜지 않고도 손쉽게 간단한 정보 확인할 수 있다.

X 캠에는 LG G5에 적용한 듀얼 카메라를 핵심 기능으로 탑재했다. 후면에는 13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120도 광각 카메라가 탑재됐다. 사용자는 사람의 시야와 비슷한 120도 광각 카메라를 통해 같은 거리에서 더 넓은 영역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이와함께 2개의 후면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한 사진을 한 화면에 겹쳐 보여주는 ‘팝아웃 픽처(Pop-out Picture)’ 기능도 갖췄다. 사용자가 팝아웃 픽쳐에서 촬영 키를 길게 누르면 짧은 2초 동영상(움직이는 사진)을 제작할 수 있다. 촬영한 영상을 ‘X 캠’ 갤러리에서 보면 2초 영상이 6회 반복된다.LG전자가 프리미엄 기능을 모델별로 담은 보급형 스마트폰 ‘X 시리즈’를 출시한다.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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