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중앙위, 21일 오후 5시에서 8시로 재차 연기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1 16: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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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비례대표 순번 조정 '중재안' 거부한 듯
△ [그래픽] 국회_ 더불어민주당 더민주 김종인 문재인 야권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가 21일 오후 8시로 또다시 연기됐다.

더민주는 이날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중앙위원회를 5시로 한 차례 연기한데 이어 8시로 재차 연기했다.

더민주는 전날 열린 중앙위에서 비례대표 순위투표 안건을 논의했지만 일부 중앙위원들의 반발로 중단된 바 있다.

한편,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과 오후 잇따라 비공개 회의를 열고 비례대표 2번으로 배정됐던 김종인 대표의 순번을 14번에 두고 7명의 후보자는 투표를 거치지 않고 전략공천하며 남은 35명의 후보자는 칸막이를 제거해 투표로 순번을 정하는 중재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김 대표가 이 같은 중재안에 거부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2016.03.11 조숙빈 기자2016.03.20 한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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