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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7_대통령_수석비서관회의_06.jpg |
(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최근 김정은이 핵탄두와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지시했듯이 끊임없이 무모한 도발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북한을 비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은 한반도의 앞날에 정말 중요한 시기"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제재안들이 채택되지 않았다면 북한은 더욱 무모한 도발을 강행했을지도 모른다"면서 "정부는 외교적으로, 군사적으로 철저한 준비와 대비태세를 갖춰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번 주 금요일은 올해 처음 지정된 서해 수호의 날"이라면서 "제2 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목숨을 바친 호국 용사들을 기리면서 북한의 도발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안보 결의를 다지는 날"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나라를 지키다 희생된 분들의 희생정신과 북한의 도발과 만행을 잊어서는 안된다”면서 “국민의 하나 된 힘만이 북한의 도발을 영원히 끊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병들이 목숨으로 지키고자 했던 대한민국을 온 국민의 단결된 각오로 반드시 지켜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수석비서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김정은이 핵탄두와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지시했듯이 끊임없이 무모한 도발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북한을 비판했다. 사진은 3월7일 회의를 주재하는 박 대통령. 2016.03.07. <사진출처=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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