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유망 바이올리니스트들에게 명품 고악기 지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1 10: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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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명품 바이올린 3년간 무상 지원
△ 금호아시아나.png

(서울=포커스뉴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장래가 촉망받는 바이올리니스트들에게 명품 바이올린 3점을 무상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는 21일 오전 11시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본관 사옥에서 고악기 수여식을 갖고 선발된 바이올리니스트 3명에게 18세기 명품 고악기를 전달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젊고 유망한 연주자들이 악기에 대한 경제적 부담 없이 연주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1933년부터 고악기를 구매해 무상으로 임대하는 ‘금호악기은행’제도를 운영했다.

이번에 악기 지원을 받은 3명은 모두 금호영재 출신으로 이수빈(15·여)양은 과다니니 크레모나(1794), 김동현(16)군은 과다니니 파르마(1763), 김다미(27·여)양은 도미니쿠스 몬타냐나(1740)를 받았다. 향후 3년간 무상으로 바이올린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금호아시아나는 그동안 금호악기은행을 통해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신지아, 이유라, 첼리스트 이상은, 이정란 등을 지원해 이들이 국제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일조했다.금호아시아나 로고 <사진제공=금호아시아나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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