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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지카 바이러스 관련주가 21일 1~2%의 낙폭을 기록하는 등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가 또한 하락하는 것으로 보인다.
콘돔 제조업체 유니더스는 전 거래일에 이어 이날에도 하락세다. 유니더스는 오전 9시25분 현재 전일 대비 1.58%(160원) 하락한 9990원에 거래 중이다. 17일 1만200원의 종가를 기록하면서 1만원 위로 올라갔던 주가는 이날 다시 1만 원 대 밑으로 떨어졌다.
이틀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던 진원생명과학은 이날 하락 반전했다. 지카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진원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0.67%(100원) 떨어진 1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명문제약도 진원생명과학과 상황이 비슷하다. 명문제약은 이틀 연속 상승세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모기기피제 ‘모스넷 스프레이’를 판매 중인 명문제약은 1.26%(60원) 밀린 4720원에 거래 중이다.
이에 반해 오리엔트 바이오는 3일 연속 소폭 상승세로 주목을 받고 있다. 뇌염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생산원료를 공급하는 오리엔트 바이오는 0.67%(10원) 오른 15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는 임신 초기의 임산부가 감염되면 태아의 두뇌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유니더스 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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