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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할 말 없어요 |
(서울=포커스뉴스) 선한 마음이 언제나 좋은 결과를 낳는 것은 아니죠. 그럼에도 좋은 결과를 낳을 때가 더 많은 것이 선한 마음입니다. 꼬였던 오해가 풀리고 차올랐던 분노가 가라앉기 좋은, 완연한 봄입니다. 무난하고 평화로운 하루 되시길 바라며 간밤 있었던 소식들 전해드립니다.
◆ 새누리, 김무성 등 최고위원 전원 공천
다음달 총선을 앞두고 공천이 막바지 단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어제 세 번에 걸쳐 26개의 지역구 공천과 우선추천 지역 후보자 6곳의 명단을 발표했는데요. 김무성·서청원·김을동·이인제 등 최고위원 전원을 공천했습니다. 다만 유승민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동구을의 공천 여부는 결국 발표하지 않았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합니다.
(☞ 새누리, 26개 지역구 공천 마무리…유승민 여전히 '안갯속'(종합) - 기사 바로가기)
◆ 총선 앞둔 화개장터 정치민심
지역감정의 두 주체, 영호남이 통합을 이루는 장으로 통했던 화개장터. '고운정 미운정 주고받는 경상도와 전라도의 화개장터' 란 노랫말과 달리 직접 현장을 가보니 갈등이 심했는데요. '화합의 장'이라는 상징성을 지닌 화개장터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양측의 갈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포커스뉴스가 화개장터의 민심을 들어봤습니다.
(☞ <포커스4·13> 오순도순은 옛말…왈가왈부 화개장터 민심 - 기사 바로가기)
◆김종인 '셀프 비례대표' 논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자신을 비례대표 2번에 셀프 공천하면서 논란이 일고있습니다.이 때문에 투표 절차상 문제점을 지적하는 더민주 중앙위원들의 반발에 부딪혀 오늘 중앙위를 재소집하기로 했는데요. 국민의당 등은 이를 두고 "국민을 우습게 보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더민주, 비례 1번 박경미·2번 김종인 - 기사 바로가기)
(☞ 안철수 "김종인 비례, 그럴 줄 알았다" - 기사 바로가기)
(☞ 김광진 "김종인 셀프 공천, 정의도 상식도 아냐" - 기사 바로가기)
◆ 음란편지 직접 전달하면 무죄
음란 내용을 담은 손편지를 피해자 집 앞에 직접 갖다놨다면 성폭력처벌특례법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성폭력처벌특례법 조항은 음란한 내용이 문자, 메일 등으로 전달될 때에만 적용해 처벌할 수 있다는 해석인데요. 자세한 소식 전합니다.
(☞ 직접 건넨 음란편지…"성폭력처벌법 적용 안 돼" - 기사 바로가기)
◆ 미 곳곳서 "트럼프 반대"
시민단체를 주축으로 미국 공화당 대통령후보 경선 선두주자 도널드 트럼프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미국 곳곳에 있는 시민단체들은 트럼프를 왜 반대하는지, 그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 미 곳곳서 대규모 트럼프 반대 시위…누가 어떻게? - 기사 바로가기)
◆ 우리은행, 女 프로농구 4년 연속 챔피언
우리은행이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69-51로 승리했습니다. 이미 정규리그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우리은행은 3연승으로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우승하며 4년 연속 통합 우승을 거머쥐었는데요. 우승이 확정된 뒤 우리은행 선수들은 위성우 감독에게 몰려들더니 구타(?)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자세한 소식 전합니다.
(☞ '통합챔피언' 우리은행, 4년 연속 '위성우 감독 구타' 우승 세리머니 자축 - 기사 바로가기)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8일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유승민 의원 공천여부로 내홍을 격고있는 새누리당은 이번 최고위에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2016.03.18 양지웅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선대위 연석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2016.03.18 박동욱 기자 대법원 대법정. 양지웅 기자 (Photo by Eduardo Munoz Alvarez/Getty Images) 2016.03.20 ⓒ게티이미지/멀티비츠 (부천=포커스뉴스)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KEB하나은행을 물리치고 3승으로 통합 우승을 차지한 우리은행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6.03.20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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