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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서구 신청한 김상훈 의원 |
(서울=포커스뉴스) '유승민계' 김상훈 의원이 '진박' 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의 경선에서 승리해 대구 서구 공천을 확정했다.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는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4개 지역에 대한 8차 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 의원은 제 20대 총선 공약으로 서대구공단과 염색공단의 친환경 현대화 사업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김 의원은 대구 대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법학과를 학사 졸업했다. 이후 미국 오리건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4년 5월~2015년 2월 새누리당 원내부대표를 지난 김 의원은 현재 대구 서구 지역구 제 19대 국회의원이다.
한편 이번 새누리당 대구 서구 지역구 경선에서 패배한 '진박'계로 분류되는 윤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경북 경산 출신으로 대구 심인고와 경북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4년 6월~2015년 2월까지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을 맡았다.
▶▶ 4·13 총선 주요 공천자 및 경선지역 보러가기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20대 총선 공천 신청자 면접심사에 대구 서구에 신청한 김상훈 의원이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2016.02.26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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