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설 부조리 적발 '명예 하도급 호민관' 참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0 14: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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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월1일 하도급 관리 소홀 우려 4개 건설공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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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제1차 건설 하도급 기획감사'에 올해 2월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명예 하도급 호민관 11명이 참여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명예 하도급 호민관은 변호사, 공인노무사, 기술사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이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하도급자의 권익보호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영 감사위원회 위원장은 "불법·불공정 하도급 행위를 인지하거나 피해를 받은 분들은 안전감사담당관(02-2133-3061)로 제보하면 내용을 확인해 행위 시정과 피해 구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도급 부도리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리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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