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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29일부터 한 장의 회원증으로 전국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책이음서비스는 201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시행 중인 사업으로, 서울시는 지난해 문체부와 국립중앙도서관의 지원을 받아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서울도서관과 동대문구, 은평구, 중랑구 3개 자치구의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 24개 도서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서비스의 이용은 신분증을 가지고 서울시 책이음서비스 참여 도서관을 방문해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책이음 이용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책이음서비스 회원이 되면 15일간 총 20권까지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책이음서비스 홈페이지(http://book.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부분적으로 시작해 책이음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또 2018년까지 서울시내 모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훈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도서관 이용 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의 책과 정보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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