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이번주(3월 21일~3월 25일) 중국 증시는 투자심리 회복으로 강세가 예상된다.
지난 1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3.73% 상승한 2955.15에 거래를 마쳤다. 리커창 총리가 양회 폐막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선강퉁(선전, 홍콩 증시간 교차거래 허용)의 연내 실시에 대해 언급하고 부동산 지표 등이 회복되면서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번주도 거래량, 거래대금 증가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유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자금 순유입 흐름이 이어지며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지수 상승을 제한할 수 있지만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증가하고 있어 상승을 위한 바닥을 다지는 주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경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본격적 거래량 회복과 추세적 반등은 아니지만 정책효과를 통한 경기안정과 환율, 금리의 변동성 축소가 지수밴드를 끌어 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는 2분기 상하이지수가 2730~340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추정했다.<자료출처=CEIC,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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