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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미래부가 가상현실(VR) 신산업 육성과 플랫폼 선점을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지원분야는 VR서비스플랫폼, VR게임체험, VR테마파크 등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VR 플래그십 프로젝트’ 중 핵심인 5대 선도 프로젝트 세부내용을 공고하고 접수를 시작했다.
지난 2월19일, 미래부와 문화관광체육부는 공동 간담회에서 가상현실 분야에 향후 3년간 약 1850억원 투자한다는 가상현실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내놨다. 연구개발(R&D), 콘텐츠 개발, 실증사업 지원 등을 통합·연계 지원하는 방식으로 향후 2년간 약 5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성과가 우수할 경우 추가 2년을 더 지원해 민관이 공동으로 본격적인 가상현실 생태계 조성 및 신시장 선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VR신산업․플랫폼을 선점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SW)+콘텐츠+디바이스 패키지 사업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개발된 결과물들을 상암 DMC에 상설 전시해 창작 인프라, R&D, 테스트베드, 입주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DMC페스티벌 기간 중 개발 결과물들을 선보이는 등 상암 DMC가 가상현실 분야의 글로벌 레퍼런스로서의 위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확정된 VR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5대(VR서비스플랫폼, VR게임·체험, VR테마파크, 다면상영, 교육유통) 주요 프로젝트 세부내용은 각각 △VR서비스프레임워크 제작 및 VR콘텐츠 제작‧유통 제공 △VR+게임·체험을 위한 모션인식, 영상처리 등 콘텐츠 개발 △VR+한류 테마파크(놀이기구) 접목을 위한 SW 및 콘텐츠 개발 △대기업(상영관)+SW기업+CG·애니기업 등 협력으로 다면상영 플랫폼 선점 △이러닝·이북 등 콘텐츠와 유통솔루션(SW) 패키지 수출 등이다.
서석진 소프트웨어정책관은 “VR산업의 원년으로 불리는 올해, 5대 선도 프로젝트를 통해 SW와 콘텐츠, 디바이스 등을 패키지로 사업화하여 VR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계획서 접수는 4월말까지이며, 신규수행기관 확정 및 협약체결은 6월 중으로 이뤄질 예정이다.가상현실 5대 선도 프로젝트 지원 대상과제 공고 포스터.<사진=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홈페이지>가상현실 5대 선도 프로젝트 세부내용.<표제공=미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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