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내년부터 뱅앤올룹슨에 '올레드 TV' 공급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0 10: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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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올레드 TV 포함 패키지 상품 출시 예정

(서울=포커스뉴스) LG전자가 지난 18일 오디오 기업 뱅앤올룹슨과 올레드 TV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2017년부터 5년간 뱅앤올룹슨에 올레드 TV를 공급하게 된다.

뱅앤올룹슨은 LG전자로부터 공급받은 올레드 TV를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튜 맨토니(Tue Mantoni) 뱅앤올룹슨 대표는 “LG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TV 분야에서도 혁신의 선두에 서게 되고 기술적인 역량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뱅앤올룹슨과 공동으로 개발한 하이파이 사운드 모듈을 선보였다. ‘LG G5’와 결합해 사용하는 이 모듈은 스마트폰이 구현할 수 있는 최상위 수준의 오디오 성능을 제공한다.LG전자가 최근에 출시한 55형 울트라 올레드 TV.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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