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여주는 여자' 윤여정-윤계상, '홍콩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18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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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주는 여자', '제40회 홍콩국제영화제' 갈라 프리미어 섹션 초청

(서울=포커스뉴스) 윤여정과 윤계상이 베를린에 이어 홍콩을 찾는다. 두 사람의 주연작 '죽여주는 여자'가 '제40회 홍콩국제영화제'의 갈라 프리미어 섹션에 초청된 것이다.

'죽여주는 여자'를 연출한 이재용 감독과 배우 윤여정, 윤계상은 오는 3월 21일부터 진행되는 '제40회 홍콩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세 사람은 3박 4일의 일정으로 개막식 레드카펫 및 무대 인사, 인터뷰 등의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죽여주는 여자'의 해외 영화제 초청은 두 번째다. 이는 지난달 11일부터 진행된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파노라마섹션에 초청받았다. 당시에도 독특한 소재와 신뢰성 높은 윤여정과 윤계상의 열연은 호평을 받았었다.

'죽여주는 여자'는 노인들을 상대하며 먹고 사는 60대 여성 소영(윤여정 분)이 죽고 싶은 단골을 진짜 죽여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재용 감독이 3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다. 그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2003년), '여배우들'(2009년) 등의 작품을 연출했다.윤여정(좌), 윤계상(우) 주연의 영화 '죽여주는 여자'가 '제40회 홍콩국제영화제'에 공식초청됐다. 사진은 영화 '장수상회' 스틸컷과 윤계상 프로필 사진.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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