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이형근 부회장 "올 기아차 멕시코 공장 양산채비에 만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18 10: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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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톱 수준의 가동률 유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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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기아차가 올해 멕시코 공장 완공을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를 자신했다.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은 20일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개최된 제71기 정기 주주총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멕시코 공장이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차질 없이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올해도 신흥시장의 수요 침체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국내외 공장의 생산성도 지속해서 향상돼 글로벌 톱 수준의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해 멕시코 공장 완공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그는 특히 "신형 K7 등 신차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수익성을 향상 시킬 것"이라며 "생산·판매, 품질, 브랜드, 조직 문화 등 전 분야에서 역량을 강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기아차는 올해 '올 뉴 K7'와 하이브리드 SUV '니로'와 하반기 선보일 프라이드와 모닝 후속 등 신차 공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 부회장은 "수입차 브랜드의 내수시장 잠식 확대 등이 우려된다"며 "우호적이지 않은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기아차는 도전적인 생산 판매 목표를 수립했다"고 강조했다.(서울=포커스뉴스)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타스에서 열린 '기아차 올 뉴 K7 신차발표회'에서 이형근(오른쪽 두번째) 기아자동차 부회장을 비롯한 그룹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01.26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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